SK가 정유ㆍ화학 계열사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입어 그룹 수출 규모가 5년 만에 3배 증가했다.
12일 SK그룹에 따르면 SK에너지 등 관계사들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SK그룹 매출 78조원 중 수출이 33.3%인 26조원을 차지했다. 2003년 9조5,000억원에 불과했던 수출 규모가 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반면 내수는 2003년 40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52조원으로 28.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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