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보령암학술상’ 제7회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52)교수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여년 동안 폐암과 두경부암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과 조기진단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2005년부터 2년간 세계폐암학회 조직위원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은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으로 국내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2002년 제정한 상이다.
지금까지 김우호 서울대 교수,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 방영주 서울대 교수, 배석철 충북대 종양연구소장, 유호진 조선대 교수, 허대석 서울대 교수가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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