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연금 수령자를 대상으로 한 고금리 입출식예금 ‘우리연금AMA통장’을 판매한다. 수수료가 면제되는 기본 계좌와 최고 연 5.3%의 고금리를 적용하는 수시입출금예금(MMDA) 계좌 두개가 자동전환 방식으로 연결되는 상품이다. 기본 계좌의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전자뱅킹과 정액 자기앞수표발행,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 및 이체 등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병원진료 예약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외환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 보너스(BIZ Bonus) 카드’를 출시했다. 최근 90일간 신용구매 실적에 따라 국내 모든 주유소와 4대 할인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적립해 준다. 이동통신요금 할인, 은행 수수료 면제 등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첫해 5,000원이며 1회 이상 사용하면 다음 해는 면제된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전용 특별자금 ‘리더-비즈론’(Leader-biz loan)을 내놓았다. 연구개발 자금에 대해 최저 연 3%의 저금리로 업체당 2억원까지 신용대출이 된다. 대출 대상은 총자산 3억원 이상, 설립 1년 이상 3년 이내의 ‘미래 성장동력산업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인증 BB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수협은행은 8월 8일까지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선수단을 응원하는 ‘파이팅코리아 예ㆍ적금’을 선보였다. 베이징올림픽 수영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면 만기이율 연 0.1%, 2개 이상이면 만기이율 0.2%를 신규금리에 추가해 적용한다. 수영경기응원단 선발 이벤트도 벌인다.
■HSBC은행은 옥수수 소맥 대두 등 농산물에 투자하는 ‘글로벌 곡물자원 펀드’를 17~26일 한시 판매한다. 최저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며, 만기 상환형(1년 6개월)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된다. 최대 32%(연 21.33%)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은행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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