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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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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고 수혜' 자동차·IT 강세

4일만에 반등했다. 중국을 비롯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은 4,280억원을 순매도해 8일째 매도행진을 계속했다. 2,500억원을 넘은 프로그램 순매수가 매수공백을 떠받친 것이 반등 폭을 키웠다. 그러나 장 중 등락 폭이 40포인트를 넘어 13일 선물ㆍ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폭이 커진 모습이다. 엔고 수혜주인 자동차와 IT주가 강세였고, 해운주는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 저가 매수세 힘입어 상승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 반전했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6.20포인트 내린 채 출발했으나 반발매수세가 밀려들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153억원, 개인이 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7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인터넷주 가운데 NHN(0.61%), SK컴즈(4.04%) 등은 상승했으나 다음(-0.61%), 네오위즈(-2.47%)는 하락했다. 오늘과내일(15.00%)은 한일시멘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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