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 기사 랭킹 3, 4위가 벌인 타이틀 매치에서 박영훈이 이겼다. 박영훈은 9일 열린 제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국에서 승리, 종합 전적 2승1패로 역전, 우승했다.
이로써 박영훈은 GS칼텍스배, 기성에 이어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하면서 생애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기성 타이틀을 3연패 중인 박영훈은 21일 이세돌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한 백홍석(5단)과 도전1국을 갖는다.
한편 목진석은 제1국 승리 이후 두 판을 내리 지는 바람에 지난달 원익배 십단전 결승전에서 이창호에게 0대2로 패한데 이어 또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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