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극동컵스키 대회전 1위
정동현(20ㆍ하이원)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국제대회 대회전에서 1, 2차시기 합계 1분58초53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5차례 열린 극동컵 시리즈 마지막 대회로, 시리즈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9년 월드컵대회 자동 진출권이 주어진다.
전국실업핸드볼 내일개막
2008 전국실업핸드볼대회가 13일 강원 홍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6일간 진행된다. 남자부에서는 HC코로사, 인천도시개발공사, 하나은행 3팀이 출전하고 여자부는 벽산건설, 용인시청, 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 4팀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벽산건설이 효명건설에서 이름을 바꾼 뒤 출전하는 첫 대회다. 남자부에서는 3팀의 각축이 치열할 전망이고 여자부에서는 벽산건설과 용인시청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LIG 김요한24점‘폭발’
LIG손해보험이 김요한과 이경수의‘토종쌍포'를 앞세워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를 물리쳤다.
LIG는 11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상무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용병 팔라스카의 공백을 메우며 나란히 24점씩을 뽑아낸 김요한과 이경수의 활약으로 3-1(25-16 29-31 25-20 25-14)로 승리했다. 특히 김요한은 경기중 코피가 났지만 투혼을 발휘해 자신의 최다 득점(종전15점)을 갈아치웠다. LIG는이날 승리로 14승16패, 상무는 4승26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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