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12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한국 고무산업의 개척자인 신양문화재단 정석규(79)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림원은 정 이사장이 한국 고무산업의 개척과 성장을 통해 경제발전에 공헌하고 200억원을 장학금 등으로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 등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림원은 또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로는 반도체용 저유전 물질을 개발한 서울대 차국헌(50) 교수와 하이닉스반도체의 회생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기여한 최진석(50)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1억원이,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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