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이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에 참가한 미국과 한국 장병들을 상대로 위문공연을 펼친다.
부산 금정구 브니엘고는 10일 오후 3시 부산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대강당에서 브니엘예술고 브니엘엔젤스단원들이 미 해군 핵추진잠수함 오하이오호 등 한ㆍ미 장병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브니엘엔젤스단원 50명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브니엘예술고 국악단은 지난 2월20일 미 해군 핵잠수함 오하이오호 입항 환영행사에 참가해 사물놀이를 연주, 미군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남권 최고실력을 자랑하는 브니엘엔젤스를 운영하고 있는 브니엘고는 동문출신인 최일 대령이 해군에 복무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지난 1월 23일 해군 손원일 함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부산=김창배 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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