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하 지방공기업인 충남개발공사가 광고대행업에 진출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광고전문업체인 FM커뮤니케이션즈㈜와 합작으로 총자본금 2억원의 광고대행사 씨씨원커뮤니케이션즈㈜의 창립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충남개발공사는 사업목적에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사업 이외에도 광고대행 및 옥외광고업을 포함했었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10월 인천지하철공사의 캐노피 광고사업 공모에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실용신안인‘출입구 방향표시 안내장치’로 응모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뒤 광고마케팅 전문업체와 공동사업을 모색해왔다.
씨씨원 커뮤니케이션즈는 앞으로 전국의 지하철 광고사업과 도내 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의 광고를 대행할 방침이다. 또 도내 문화축제나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광고와 홍보대행업무를 적극 수주해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대전=허택회 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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