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배(2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일본무대 첫 승을 올렸다.
송보배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08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요코미네 사쿠라를 4타차로 따돌렸다. 2004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송보배는 2007년 일본으로 진출한 뒤 2년째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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