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남복, 한국조끼리 결승
한국 배드민턴의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와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 조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남자복식 4강전에서 각각 말레이시아의 충탄푹-리완와 조, 일본의 이케다-사카모토 조를 2-1(21-13 22-24 23-21), 2-0(21-16 21-16)으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복식에서 금,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중국의 양웨이-장지웬 조를 2-1(13-21 21-13 21-1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보배, JLPGA 첫승
송보배(2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일본무대 첫 승을 올렸다.
송보배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08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요코미네 사쿠라를 4타차로 따돌렸다.
현대캐피탈, LIG 3-0 완파
현대캐피탈이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7~08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박철우(18점)와 송인석(14점)을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3-0(25-18 28-26 25-23)으로 제압하고 19승(10패)째를 수확했다.
인천에서는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에 3-0(25-20 25-19 25-19) 승리를 거두고 23승(6패)째를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0, 3-1로 각각 물리쳤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