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프(EBS 오후 11.20)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대학생 산드라(스칼렛 요한슨)는 방학을 맞아 런던 상류층 친구 집에 머물며 명사의 인터뷰를 시도하지만 성과가 없다. 관능적인 그녀는 유명 영화감독을 취재하러 갔다가 수첩을 꺼내기도 전에 그와 잠자리에 드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편 마술사 시드니(우디 앨런)의 쇼를 구경간 산드라는 무대 위로 불려가 속임수 상자에 들어갔다가 최근 사망한 저널리스트 조 스트롬벨의 유령을 만난다. 저승으로 향하는 배에 동승한 여자가 귀띔해 준 특종 제보가 아까워 산드라에게 전해주려던 것. 이에 산드라는 시드니를 끌어들여 함께 취재에 나서는데….
우디 앨런의 ‘런던 3부작’ 중 하나. 2005년의 <매치 포인트> 에 이어 다시 출연한 요한슨은 최근 밝아지는 우디 앨런 영화의 분위기를 이끄는 핵심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2006년. 15세.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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