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영향력에서 미국증시를 눌러버린 하루였다. 종합지수는 전날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던 지수는 오후 들어 ‘거래세 인하검토’라는 중국발 호재로 급등에 성공했다.
3,000억원 넘게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세도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종합지수는 20.34포인트(1.21%) 상승한 1,697.44로 마쳤다. 5일간 순매수하던 개인은 2,63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1,700선에선 반등에 따른 수익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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