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전자 "B2B 선도하는 IT기업 될 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전자 "B2B 선도하는 IT기업 될 것"

입력
2008.03.03 15:10
0 0

"삼성전자가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총괄 사장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전문 전시회 '세빗(CeBIT) 2008' 개막에 앞서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는 기업고객 대상의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면서 지속적으로 기업 고객에 맞는 체질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B2B(기업간 거래) 시장과 일반 소비자 시장을 모두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IT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강력하게 추진해온 B2B 강화 전략에 대해 "엄청난 규모의 기업시장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M총괄은 지난해 26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15% 이상 늘어난 30조원 대의 글로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약 2,243㎡(679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B2B 시장을 겨냥, 중소업체와 대기업에서 필요한 갖가지 형태의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컴퓨터(PC) 등의 사무용 기기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기술 위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중심으로 박람회 성격을 바꾼 '세빗(CeBIT)2008' 전시회에는 IBM과 인텔, 도시바, 소니, 휴렛팩커드(HP), 샤프 등 글로벌 IT업체 5,800여 개가 참가한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