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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김정은 모범납세자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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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김정은 모범납세자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08.03.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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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감우성과 김정은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3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 265명, 세정협조자 66명, 유공공무원 181명, 우수관서 8개 기관을 포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최신원 SKC 대표, 은탑산업훈장 경재용 동문건설 대표와 정태석 오덱 대표, 동탑산업훈장은 정운기 한국관세사회 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김준호 JVM 대표, 류진수 대흥알앤티 대표, 김언규 세무사가 각각 받았다.

김정은은 2004년 이후 종합소득세 9억2,400만원을 기한 내 자진 납부하는 등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했고, 감우성 역시 종합소득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연간 납입액이 4,000억원을 처음으로 넘어 국세4,000억원탑을 받았고 기업은행 삼성생명 외환은행 하나은행은 국세3,000억원탑, 현대모비스는 국세2,000억원탑, GS건설 교보생명 포스코건설 대구은행은 국세1,000억원 탑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를 2년간 면제받고 3년간 세금징수 유예, 납세담보 완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영윤 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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