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의 민족사관고등학교 제6대 교장에 윤정일(66ㆍ한국교육학회 회장) 전 서울대 교수가 1일 취임했다.
민족사관고는 이날 체육관에서 제13기 입학식과 함께 신임 윤 교장의 취임식을 갖고 세계 최일류 고등학교 실현의 시대를 열 것을 다짐했다. 이날 154명의 신입생들은 선서를 하고 국가와 민족, 인류의 복리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윤 교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수월성 추구와 국제경쟁력 제고, 학교 경영의 민주화 및 효율화, 교육여건의 개선 등 학교운영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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