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동주택 분양실적 24% 지난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 24% 지난달

입력
2008.03.03 00:42
0 0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난달 주택건설 업체들의 분양실적이 당초 계획의 2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 및 3월 계획'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에 들어간 공동주택은 7,986가구로 집계됐다. 분양예정 물량인 3만3,078가구에 비교해 24.1%만 실제 분양으로 이어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385가구, 지방 5,601가구가 분양돼 예정 물량 대비 수도권은 28.3%, 지방은 22.7% 분양에 머물렀다. 특히 1월 분양물량이 3만5,874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22.3%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는 2월이 분양시장의 비수기인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어 주택건설 업체들이 무리한 분양을 자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3월 분양 예정물량은 수도권 1만1가구, 비수도권 1만8,675가구 등 총 2만8,67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