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2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하게 될 최첨단 한국형 자기부상열차의 모델(그림)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10일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내ㆍ외부 형상 3종류를 공개하고 디자인 전문가, 운영기관,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도자기의 곡선을 형상화한 모델을 낙점했다.
선정된 한국형 자기부상열차는 내년 9월께 시제 차량이 제작돼 성능시험에 들어가며 2012년 투입된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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