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기획력이 뛰어나며 일처리가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행정자치부(전 내무부)에서 보냈다. 1972년 행시 11회에 합격, 여천ㆍ목포시장, 제주부지사, 광주부시장 등을 거쳐 행자부 자치지원국장, 인사국장 등 요직을 지냈다.
환경행정과의 인연은 국민의 정부 말기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행정비서관으로 근무하다 2002년 환경부 차관으로 오면서부터. 3대강 특별법 제정, 폐기물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 도입, 동강 보전대책 등을 수립 추진했다. 환경부 차관 후에는 3년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맡아 일선 환경 업무를 경험했다.
공직생활 틈틈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연세대 행정대학원 등에서 수학할 정도로 학구파다. 문학적 감수성도 뛰어나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시절 시와 수필을 쓰는 전ㆍ현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사민(使民) 문학회' 결성을 주도했다. 전남 담양 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광주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부인 석윤석(59)씨와 1남3녀
▦전남 담양(62세) ▦광주일고 ▦조선대 영문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광주광역시 부시장 ▦행자부 인사국장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ㆍ행정비서관 ▦환경부 차관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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