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행정구역에 걸쳐 있거나 인접해 있어 주민들의 구역 조정 민원이 끊이
지않는 아파트와 건물 등에 대해 행정구역 경계를 재조정하는 방안이 추진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불합리한 행정구역의 경계조정 추진 방안’을 마
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불합리한 지역의 행정구역 경계를 적절
하게 조정함으로써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도 높인다
는 취지다.
앞서 시는 전체 8개 동(454가구)이 구로구와 금천구로 나뉘어 있는 한일
유앤아이 아파트에 대해 지난해 6월경계조정회의를 열어 이 아파트의 행정
구역을 구로구로 통합하는 조정안을 마련해 확정했다.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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