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7일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TOTAL)의 자회사인 EPNL과 16억달러 규모의 해양설비 공사 수주합의서(L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보니섬 남동쪽 100㎞ 지점의 우산(USAN) 해상유전에 설치될 초대형 부유식(浮游式)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제작하는 것이다.
설비 공사금액(15억500만달러)과 기자재 공급(1억1,000만달러)을 포함해 총수주 규모는 16억1,5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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