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들여오는 원유 물량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신헌철 부회장이 최근 사우디를 방문해 아람코사에서 받는 물량을 하루 평균 8만8,000배럴에서 13만5,000배럴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로 이라크 정부가 올해 초부터 쿠르드 유전개발을 이유로 하루 5만6,000배럴에 달하던 원유 공급을 끊은 데 따른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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