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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이영애…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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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이영애…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입력
2008.02.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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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데뷔해 더 빛나는 그들

배우 중 늦깎이로 영화에 데뷔한 이들은?

배우 황수정은 영화 <밤과 낮> (감독 홍상수ㆍ제작 영화사 봄)에서 아내 역할을 맡아 데뷔 15년 만에 영화에 첫 출연했다. 배우 중에는 드라마로 인기를 끌면서도 영화 데뷔는 유독 늦은 스타들이 꽤 된다. 배용준 이영애 감우성 등이 그들이다.

배용준은 지난 1994년 KBS 2TV 드라마 <사랑의 인사> 로 얼굴을 알린 뒤 인기가 높았다. 한류 붐을 일으키기 전에도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지만 정작 그의 스크린 데뷔는 2003년에야 이뤄졌다. 바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를 통해서였다. 배용준은 이 작품으로 데뷔 9년 만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영애의 경우 1990년 CF로 데뷔한 뒤 7년이 지난 1997년에야 영화 <인샬라> 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2000년 < JSA >를 거쳐 2005년 <친절한 금자씨> 를 통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감우성 역시 데뷔 11년 만에 영화 신인상을 수상했다. 감우성은 지난 199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02년 영화 <결혼은,미친 짓이다> 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왕의 남자> <알 포인트> <내 사랑>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팩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영화 데뷔가 늦었던 데에는 1990년대에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탤런트와 영화배우의 구분을 짓는 관습도 한 몫 했다. 요즘처럼 분야를 넘나드는 활동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지금은 영화계의 굵직한 대들보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면 오래 익은 열매가 더욱 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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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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