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여자 9단’ 박지은과 ‘정관장배 5연승 신화’의 주인공 이민진(5단)이 여류 국수 타이틀을 놓고 3번 승부를 벌인다.
박지은은 21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지난 해 대리배 결승전서 맞대결을 벌였던 김혜민을 물리쳤고, 이민진은 여류 국수 타이틀을 5차례나 보유했던 루이나이웨이에게 승리했다.
둘 다 여류 국수전 결승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은은 여자 랭킹 1위, 이민진은 9위에 올라 있으나 상대 전적은 2대2로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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