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성애 사진 1,000장 또 발견… 새 인물 등장
‘이번엔 또 누구?’
홍콩 배우 진관희가 1,000점에 달하는 은밀한 성애 사진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홍콩 연예계가 또 한번 충격에 빠졌다. 이번 사진에는 앞서 유출된 8명의 여성 스타들 외에 3명의 여배우들이 추가로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문에 홍콩 연예계뿐 아니라 홍콩 시민들도 ‘진관희 섹스 스캔들’의 또 다른 희생자가 누구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성도일보, 명보 등 홍콩 언론은 25일 홍콩 경찰이 전날 진관희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진관희 소유의 PC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포함된 외설 사진 1,000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추가 발견된 사진에는 지금까지 유출된 장백지 종흔동 안영사 등을 포함해서 또 다른 3명의 여성 스타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홍콩 경찰은 이 사진들도 유출된 게 아닌가 조사하고 있어 사건의 파장이 어디로 튈지 아직 가늠조차 되지 않는 상태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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