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매수세 힘입어 상승
뉴욕증시 상승 영향과 프로그램매매를 포함한 기관의 ‘사자’세에 힙입어 상승, 1,70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2,190억원, 2,570억원 순매도에 기관이 3,585억원 순매수로 맞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2,88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삼성전자(-0.17%)를 제외하고 포스코(4.26%), 현대중공업(2.92%), 한국전력(3.14%) 등 대부분 올랐다. BDI(건화물선 해운지수) 반등에 한진해운(2.66%), 대한해운(5.41%) 등 해운주와 현대미포조선(1.41%)도 반등했다.
■ 매도 우위 강보합세로 마감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도 각각 7억원, 12억원 어치 매도우위를 보였다. 통신서비스(-2.44%), 건설(-2.56%) 등이 내렸으나 인터넷(2.71%), 의료ㆍ정밀기기(2.16%) 등은 올랐다.
인터넷주는 NHN(3.52%)과 다음(%1.87)이 상승한 반면, SK컴즈(-0.26%), CJ인터넷(-1.49%), 인터파크(-1.21%)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텔레콤(1.48%)과 포스데이타(1.52%)만 상승했을뿐 하나로텔레콤(-5.98%), 서울반도체(-2.58%)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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