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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美 국무장관 '라이수' 우리 이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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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美 국무장관 '라이수' 우리 이름 얻어

입력
2008.02.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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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 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뜻하지 않게‘라이수(羅梨秀)’라는 우리 이름을 얻었다.

한미동맹친선회(회장 서진섭)가 25일 주한 미 대사관에 붓글씨 표구로 만들어 건넨 ‘라이수’는‘배꽃이 고고하고 정숙하듯 청렴결백한 공직자로 우방의 큰 존경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본관은 라이스 장관의 주소를 따 ‘워싱턴 라씨’로 했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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