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두번째 임신 '부른 배' 공개

안젤리나 졸리가 공개석상에서 임신 사실을 공식화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피플은 23일 “안젤리나 졸리와 브레드 피트가 독립영화제(Independent’s Spirit Awards) 참석 당시 부른 배를 공개해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피플에 따르면 졸리는 23일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남편 브레드 피트와 영화제에 참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그 동안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밝힌 적이 없지만 누가 봐도 임신한 게 분명해보이는 배를 드러냈다. 피플은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졸리는 친자인 샤일로 외에 입양한 자녀인 메덕스, 팍스, 자하라 등 네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