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신인 가수 나오미 격려차 방문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오랜만에 방송국 나들이 길에 나섰다.
부부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으로 동반 나들이를 했다. 두 사람이 KBS를 찾은 이유는 주영훈 소속사인 클라이막스의 신인 가수 나오미를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나오미가 KBS 2TV <뮤직뱅크> 를 통해 첫 앨범 <몹쓸사랑> 의 선보였기 때문이다. 주영훈은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몹쓸사랑> 을 준비하느라 긴장한 나오미를 달래줬고, 이윤미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익힌 패션 노하우로 나오미의 의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몹쓸사랑> 몹쓸사랑> 뮤직뱅크>
주영훈은 지난해 학력 위조 파문 이후 봉사 활동에 전념하며 일절 방송 복귀를 하지 않으며 자숙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후배가수에 대한 애정으로 기꺼이 여의도를 찾은 것이다.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지난 설 연휴 필리핀으로 선교 여행을 떠나 소외된 어린이들을 돌보는 등 묵묵히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ro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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