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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이윤미 부부,오랜만의 방송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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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이윤미 부부,오랜만의 방송국 나들이

입력
2008.02.2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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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신인 가수 나오미 격려차 방문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오랜만에 방송국 나들이 길에 나섰다.

부부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으로 동반 나들이를 했다. 두 사람이 KBS를 찾은 이유는 주영훈 소속사인 클라이막스의 신인 가수 나오미를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나오미가 KBS 2TV <뮤직뱅크> 를 통해 첫 앨범 <몹쓸사랑> 의 선보였기 때문이다. 주영훈은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몹쓸사랑> 을 준비하느라 긴장한 나오미를 달래줬고, 이윤미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익힌 패션 노하우로 나오미의 의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주영훈은 지난해 학력 위조 파문 이후 봉사 활동에 전념하며 일절 방송 복귀를 하지 않으며 자숙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후배가수에 대한 애정으로 기꺼이 여의도를 찾은 것이다.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지난 설 연휴 필리핀으로 선교 여행을 떠나 소외된 어린이들을 돌보는 등 묵묵히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ro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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