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4.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성장률이 현실화하면 5년 만에 최저 성장이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의 제임스 매코맥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평가본부장은 “아시아가 미국의 경기 둔화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4.1% 전망치는 지난해 4.9%보다 크게 낮아지는 것이며,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부 외국 기관은 한국의 올해 성장율을 3%대로 내다보는 곳도 있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