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기관 순매도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하루만에 다시 1,700선을 내줬다. 개인이 4,09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0억원과 1,79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철강금속(-2.26%) 화학(-1.83%) 제조업(-1.39%) 전기전자(-1.34%) 증권(-1.31%) 등의 하락률이 컸다. 삼성전자(-2.03%)와 포스코(-2.76%) 현대중공업(-1.64%) 한국전력(-1.9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미래에셋증권은 1월 영업이익이 급감한 영향으로 1.76% 내렸고, 라면값 인상 호재로 급등했던 삼양식품과 농심은 각각 6.65%, 0.75% 하락했다. 고려시멘트는 호실적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올랐다.
■ 로봇관련주 들썩
전날보다 1.29포인트(0.20%) 내린 653.12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2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CJ인터넷(1.82%) NHN(1.87%) 인터파크(3.78%)는 상승한 반면 다음(-4.94%) SK컴즈(-2.73%)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메가스터디(2.43%) 하나로텔레콤(0.40%) 서울반도체(0.26%)가 강세였지만 키움증권(-4.52%) LG텔레콤(-3.00%) 포스데이타(-2.54%) 아시아나항공(-1.78%) 유니슨(-0.53%)은 약세였다. 이노메탈로봇(15.00%) 유진로봇(9.24%) 등 로봇 관련주들이 관련 특별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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