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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이밍 플랫폼 발전을 위한 PC 게임연합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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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이밍 플랫폼 발전을 위한 PC 게임연합 발족

입력
2008.02.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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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MD, 델,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등 대기업 참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작사, 게임 개발사, 게임 퍼블리셔 등 게이밍 플랫폼으로서 PC를 발전시키자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PC 게임 시장에 몸담고 있는 PC 게임 산업의 세계적인 선도기업들이 오늘 비영리 조직인 PC 게임연합(PC Gaming Alliance, 이하PCGA)을 발족했다.

PCGA의 회원사들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소비자들의 게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며, PC 게이밍 전문가이자 시장 전문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PCGA의 회원사로는 엔비디아 외에 에이서(Acer Inc.), 게이트웨이(Gateway Inc.), 액티비전(Activision Publishing Inc.), AMD, 델, 에일리언웨어(Alienware), 에픽 게임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저(Razer USA Ltd.)가 있다.

PC 게이밍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게이머들이 있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다. 선도적인 리서치 기업인 DFC(DFC Intelligence)는 PC 게이밍을 가리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라며, PC 게이머들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유통, PC 하드웨어 판매 등에서 매출을 올리며 PC 게임 산업이 향후 5년간 80 퍼센트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PCGA는 PC 게임 산업을 위한 최초의 유일한 조직이며, PC 게이밍과 관련하여 공통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지속적이고 정확한 PC 게이밍 시장 평가 및 조사 외에도 하드웨어 요구사양, 사생활 보호문제 등 PC 게임 산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회원사들이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포럼 개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PCGA는 가이드라인, 권장 사항 등을 개발, 배포하여 PC 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해 회원사간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인텔의 게이밍 프로그램 부문 책임자인 랜디 스투드(Randy Stude)는 “PCGA 회원사들은 개별 기업일 때보다, 회원사간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으로써 활동하는 것이 우리를 더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며 이를 통해 전세계의 PC 게이밍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산업 포럼이 회원사간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여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경험을 전달하고 시장을 성장시킨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바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용 게임 부문 수석 글로벌 디렉터인 케빈 어난스트(Kevin Unangst)는 “마이크로소프트는 PC가 게이밍 플랫폼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PCGA 발족은 우리 산업과 PC 게이머들을 위한 힘찬 한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볼 수 있다. 협력을 통해 우리는 PC 게이밍 환경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커다란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PC에서 보다 나은 게이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연합의 발족에따른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

DFC의 연구원인 데이비드 콜(David Cole)은 “이 연합은 개발자들 및 유통업자들이 지속적인 구매층, 하드웨어 채용, 매출 및 리포팅 등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해 줄 것이며, 게이밍 플랫폼으로서의 PC에 대한 믿을 만한 정보의 원천으로써 소비자들의 PC 게이밍 환경 개선 및 시장의 성장을 위한 촉진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원사들은 PCGA 특허를 개발하고 콘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이는 전세계의 PC 게이밍 플랫폼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PCGA의 사명을 알리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되어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 및 회원사 가입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pcgamingalli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한국 이승희 기자 cpd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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