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스탠퍼드대가 최근 명문대들의 학비 인하 경쟁에 합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엄청난 기부금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 출신 학생들에게 지원을 확대, 인재를 유치하려는 조치다.
스탠퍼드대는 20일 올해 가을학기부터 가족의 연간 소득이 10만달러(한화 약 9,460만원) 이하인 학생에게는 수업료를 면제하고, 6만달러(약 5,670만원) 이하일 경우 수업료 외에도 기숙사비와 식비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회경 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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