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직선이 날카로운 2번 한지혁, 7번 김선우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로운 경주. 나머지 선수들과의 능력차를 생각했을 때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쌍승인데 인지도는 2번이 앞서지만 근래 들어 추입력이 눈에 띄게 무뎌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7번이 복승식 축으로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쌍,복 7-2에 주력했으면 한다.
▦6경주: 기량 엇비슷하고 경기 스타일 흡사한 3번 김영호, 5번 안성민, 7번 권기백이 3강을 형성하는 경주. 셋을 비교했을 때 경기운영은 3번, 인지도는 5번, 최근 기세는 7번이 좋은 가운데 다들 추입형이기 때문에 경주추리가 상당히 까다롭다. 개인적으론 지역적인 연계로 협공이 가능한 5, 7번의 선전을 기대한 5-7에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신한용ㆍ경륜특보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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