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원정대 마카오 맛기행 촬영 동행
개그맨 이수근의 신혼여행에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한영이 동행한다.
이수근은 오는 3월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세 연하의 박지연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이수근과 함께 MBC 에브리원 <식신원정대> (연출 이용희)를 진행하는 정준하와 한영은 <식신원정대> 녹화를 겸해 이수근의 신혼여행에 따라가기로 결정했다.
이수근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지인 마카오로 떠난다. 정준하와 한영은 하루 늦은 3월3일 마카오로 출발할 예정이다. 첫날 밤은 방해하지 않겠다는 나름의 배려인 셈이다.
이수근 부부와 정준하 한영 등은 마카오 일대를 함께 돌며 맛 기행에 나선다. <식신원정대> 를 연출하는 이용희 PD는 "마카오 곳곳을 돌며 새로운 맛집을 찾아내려 한다. 이수근은 신혼여행 중에도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결국 휴식 없이 <식신원정대> 에 합류하는 셈이다"고 말했다.
<식신원정대> 마카오 편은 2회에 나눠서 편성돼 3월 둘째 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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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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