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만에 1700선 회복
미국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하루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이 1,301억원과 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4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2.77% 오르며 59만원대로 올라섰고, 신한지주(4.00%) 국민은행(2.41%) 등 은행주도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하나로텔레콤 인수 허가를 받은 SK텔레콤이 4.21%, 최대주주인 SK C&C가 2,000억원어치의 주식 매입을 결정한 SK는 8.04% 급등했다.
■ 시총 상위종목 강세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65포인트(0.25%) 오른 654.41로 마감했다. 개인이 24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와 1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HN(-2.52%)과 다음(-2.35%), 인터파크(-1.45%)가 하락한 반면 SK컴즈(4.68%)와 CJ인터넷(2.17%)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1.07%)과 하나투어(-0.65%)를 제외하고 하나로텔레콤(1.21%) 메가스터디(1.52%) 아시아나항공(0.14%) 키움증권(5.81%) 서울반도체(2.38%)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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