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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는 재민이가 키웠어" 동료가수 독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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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는 재민이가 키웠어" 동료가수 독설 파문

입력
2008.02.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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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소 모느라 애쓰지…' 등45RPM '두비두밥' 가사 파란 예고

'YG패밀리의 이단아' 45RPM이 동료 가수들에게 독설을 퍼부어 파문이 예고되고 있다. 과거와 현재 활동 중인 동료 가수들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고 그들이 인기를 얻게 된 배경을 비꼬는 가사를 사용해 활동 시작과 함께 감정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힙합 그룹 45RPM은 최근 발표한 2집 수록곡 <두비두밥> 에서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조롱하는 가사를 담았다. 45RPM은 이 노래에서 'god는 재민이를 키웠어 재민이는 god를 키웠어/조성모는 높이뛰기를 뛰었어 마라톤도 뛰었어/…/애쓰지(sg워너비)는 소를 모느라고 애쓰지 나 한수 배우지'라는 가사를 담았다. 가수가 음악 외적인 부분으로 승부해야 하는 현실을 개탄했다는 것이 멤버들의 설명이다.

이 노래에는 god, 조성모, sg워너비 외에도 비와 에픽하이를 지목하며 쓴 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비가 출연했던 드라마 캐릭터 '상두'로 빗대어 '상두는 출석부를 찍었어 월요일 화요일만 찍었어'라는 가사로 음악보다 드라마 출연을 통한 인기몰이를 했다고 비꼬았다. 가장 큰 타킷은 에픽하이였다. '안전제일은 역시 시트콤 까불이 다불러(타블로)와 갠 non stop'이라는 대목은 시트콤 <논스톱> 에 출연했던 타블로를 가리키고 있다.

'에픽하이 날개해준 토크쇼'라는 가사 부분도 멤버들의 입담이 인기의 성공 요인이었다고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45RPM "가수 개개인에 대한 감정은 전혀 없다. 오히려 같은 처지다. 우리도 이번 앨범의 컨셉트를 위해 '하이바'(헬멧)를 쓰지 않느냐? 갈수록 음악적인 무대가 줄어들고 가수가 개인기나 에드리브로 인기를 얻어야만 하는 세태를 꼬집고 싶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45RPM은 최근 2집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살짝쿵> 으로 중견가수 정훈희의 히트곡 <그 사람 바보야> 를 힙합 스타일로 샘플링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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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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