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대한항공 3-0 완파
LIG손해보험이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용병 기예르모 팔라스카(24점)와 이경수(13점)를 앞세워 3-0(25-22 25-17 26-2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1승13패가 된 LIG는 3위 현대캐피탈(15승9패)과 간격을 4게임 차로 좁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주포 한송이의 30점 맹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3-1(25-21 17-25 25-13 25-13)로 제압했다.
이승엽 손가락 부상 완쾌
이승엽(요미우리)의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이 완전히 완쾌됐다. 일본 종합일간지 <마이니치신문> 은 20일 '요미우리가 전날 도쿄 시내 병원에서 최종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승엽의 손가락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
이승엽은 지난해 7월 왼손 엄지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시즌이 끝난 뒤 엄지 아래쪽 '내측 측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KBO 심판위원장 조종규씨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일 발표한 개편된 산하 조직의 인선에서 공석이던 KBO심판위원장에 21년차 베테랑 조종규 심판위원회 차장이 임명됐다.
김시진 전 현대 감독은 운영위원회 산하 경기감독분과 위원으로, 기록실장에는 윤병웅 기록위원이 선임됐다. 또 예산절감 차원에서 기술위원회와 육성위원회는 운영위원회로 통폐합됐고, 규칙위원회와 상벌위원회는 규칙상벌위원회로 합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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