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호텔ㆍ리조트 운영법인을 만든다는 목표로 설립된 에이치티씨(www.htc21.co.kr, 대표 김곤중)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위탁운영 전문회사다.
에이치티씨가 현재 위탁운영 중인 국내 사업장은 오크밸리, 청풍리조트를 비롯해 서울 대방동의 여성플라자, 서초동의 엠쉐르빌, 수유리의 아카데미하우스, 삼성동의 코업 레지던스와 2003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 소재의 최고급 빌라형 리조트인 ‘카라스타 풀 빌라’ 등이다. 또 2004년부터 전 세계 35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12위 호텔 브랜드 솔 멜리아의 한국 대표사무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의 굵직굵직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에이치티씨는 향후 해외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제는 호텔산업도 해외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에이치티씨의 김곤중 대표는 이와 관련, “우선 우리나라에서 4시간 거리 이내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숙박시설을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내부적으로는 지역별 시장 조사와 차별화된 컨셉트 개발, 인력 양성이 필요하고 외부적으로는 해외 호텔·리조트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부동산 개발회사, 여행사, 금융기관 등과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면서 “차별화된 책임경영을 통해 꾸준히 고객만족을 실현하여, 호텔 및 리조트 위탁운영에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서 최고로 거듭나겠다”고 앞으로의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