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철저한 ‘Only 1’전략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 히트상품을 배출한 건실한 의약품 개발 전문 중소기업이다. 휴온스는 1979년 국내 최초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개발하는 데 성공, 현재 국소마취제 시장 점유율 1위(57%)를 차지하고 있으며 98년에는 플라스틱 주사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시장을 선점(점유율 40%)했다.
또한 2007년 4월에는 복부비만치료제 ‘살사라진정’을 출시하여 ‘Only 1’전략을 이어 OTC(일반의약품)시장에 뛰어들었다. 비만시장의 확대와 복부비만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 등 시대적인 흐름에 맞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휴온스의 히트 상품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97년 첫 100만달러 수출 달성 이후 2001년에는 300만달러를 기록했고, 2004년 500만달러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휴온스는 올해 제2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1월 중순부터 충북 제천에 제 2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투자금액은 376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품질향상 및 판매확대를 위한 투자라는 설명이다.
특히 매출 비중이 45%에 육박한 ‘웰빙’의약품 부문이 지속적 성장세가 전망되는 만큼 내수 확대는 물론 천연물 신약 연구를 통해 해외 수출비중을 늘림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제 2공장이 완공돼 가동되는 2009년에는 매출 1,000억원의 중견 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또한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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