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오래돼 붕괴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정릉3동 스카이아파트 제6동을 3월중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스카이아파트 1,3,5,6,7동 5개 동 140가구 중 현재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105가구 주민들은 서울시와 협의해 SH공사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고 있다.
스카이아파트는 1969년에서 1978년 사이에 건립된 노후 아파트로 성북구가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4개 동은 E등급, 1개 동은 D등급 평가를 받는 등 거주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D와 E 등급은 모두 재난위험 시설에 해당한다.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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