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벤처기업 (주)에코프롬(대표이사 김희우)은 ‘수산기(Hydroxyl Radical) 생성용 수중(水中) 저온 플라즈마 발생장치’와 이 기술을 적용한 ‘저온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구비한 틀니(의치) 살균 세척기’를 개발, 특허를 획득한 회사다.
이 기술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오폐수 등 물속에 저온 플라즈마 발생 전극을 설치해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살균력과 유해화학물질 분해능력을 가진 수산기로 변환시켜 틀니를 비롯해 식기, 과일야채, 젖병 등 가정에서 살균 및 유해화학물질 분해가 요구되는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소독하는 데 이용한다.
또한 음식물이나 축산침출수 등의 분해 소독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매우 경제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수산기는 살균, 소독하고 분해하는 능력인 산화력이 강한 물질로 현존하는 물질 중 불소 다음으로 산화력이 강하며, 오존과 염소보다 2배 이상 산화력이 좋다.
지난해 5월 어버이날에 맞춰 이 회사가 내놓은 ‘틀니소독기 효(孝)’ 는 국내외 최초로 발명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충치원인균(뮤탄스균)은 물론, 틀니 사용 때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성세균(칸디나균)까지 99.9% 이상 살균해준다. 효는 중기청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중소기업홍보지원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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