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선배들의 도움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
노홍철은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자택 앞에서 피습당한 뒤 선배 개그맨 김용만의 도움으로 발빠르게 서울 마포구의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노홍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용만이 노홍철에게 피습 연락을 받고 노홍철의 매니저에게 알렸다. 이후 주위에 수소문해 수술진과 병실을 확보한 연세병원으로 긴급히 이송, 재빨리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개그맨 유재석은 노홍철의 입원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달려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유재석은 19일 밤 병실을 찾아 부상 정도를 살펴본 뒤 패닉상태에 빠진 노홍철을 안심시켜줬다.
노홍철은 괴한의 피습으로 왼쪽 귀 연골이 파열돼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얼굴과 목 허리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노홍철은 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며 상태를 본 뒤 퇴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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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사진=제휴업체 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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