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이하진 20일 결승 맞대결
스무살 동갑나기 처녀 기사가 전자랜드배 주작왕전 우승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18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회 전자랜드배 주작왕전 4강전에서 김은선(3단)과 이하진(3단)이 각각 승리,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20일 열린다.
두 선수 모두 1988년생으로 김은선은 2002년 11월, 이하진은 2004년 11월에 입단했다. 전자랜드배 주작왕전에는 여자프로기사 33명이 출전했는데 루이나이웨이 조혜연 박지은 등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 모두 초반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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