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노영해)는 25일부터 10월까지 연중 기획으로 ‘시민 인문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문강좌는 ▦근대 인물 오디세이 ▦여성과학자 이야기 ▦미술ㆍ과학ㆍ테크놀로지 ▦대전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4개 분야로 KAIST를 비롯, 생명공학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기계연구원, 대전과학고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5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KAIST 인문사회과학부의 시정곤(국어학)ㆍ김정훈(심리학)ㆍ김대륜(서양사)ㆍ전봉관(근대문화) 교수와 전북대 이은경(과학기술학)ㆍ가톨릭대 하정옥(과학사)ㆍ부산대 송정수(과학기술학)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강의는 한 강좌에 10회씩 총 20시간으로 구성되며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KAIST 관계자는 “대덕특구 내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대학과 연구기관, 시민 등 사회 공동체와의 유대를 넓혀가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42)869-8007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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