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난 명품 대제전
전남 함평군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 대중화와 산업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위해 3월 1, 2일 ‘2008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대동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난의 향기 가득한 작은 세계로’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한국 춘란 500여점과 함께 중국의 우수 춘란 300여점을 전시하는 ‘중국 난화명품 대제전’이 함께 열린다.
함평군은 출품되는 난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에 농림부 장관 상장과 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황금 트로피를 수여하는 등 우수 작품 13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전시 기간에 초보자를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 코너와 난 배양 기자재, 난 관련 서적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출품작은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시장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자연생태공원 관리사업소 또는 함평난연합회(061-320-3529)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박경우 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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