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 재즈·소울 중심… 기존 '카리스마' 걷어내
신화의 멤버 이민우(솔로 가수 예명 M)가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민우는 16,17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울프 m> 콘서트에서 새 싱글의 수록곡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민우는 “기존에 발표한 앨범에 발라드 장르의 곡을 넣었지만 재즈 소울 펑키 장르를 중심으로 앨범 전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팬들은 이전에 선보였던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과 분위기로 느껴질 것이다”고 말했다. 울프>
이민우가 최근 발표한 싱글 <센티멘털리즘> 은 재즈 소울 펑키 등 감미로운 음색이 중심을 이루는 음반이다. 이민우가 기존에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M 스타일의 무대와는 큰 차이점이 있다. 이민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싱글을 처음 공개했다. 팬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작된 공연이 감미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신하자 색다른 감회를 표현했다. 센티멘털리즘>
이민우는 “이 싱글은 방송과 무대 활동을 위해 발표한 것이 아니다. 내가 좋아서 하고 싶었던 장르라 도전한 것이다. 팬들이 이렇게 뜨겁게 관심을 보여 주고 호평해 줄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콘서트에서 도합 4,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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