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UAE 잡고 첫승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제압하고 제13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8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UAE를 36-27, 9점 차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2000년 9회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의 정상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KBO 19일 제8구단 승인 등 심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8구단 가입 승인과 자유계약선수(FA) 제도 개선 등을 심의한다. 이외에도 신생구단의 가입금 분배 문제와 FA제도 폐지, 무승부 제도 개선, 외국인 선수 축소 문제 등도 논의된다.
미켈슨 시즌 첫승…최경주 7위
필 미켈슨(미국)이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끝난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12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세계랭킹 2위 미켈슨은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승을 따냈다.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김금화 월드컵펜싱 샤브르 은메달
김금화(익산시청)가 모스크바 월드컵펜싱대회 여자 사브르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금화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예카테리나 디아첸코(러시아)에게 10-15로 져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같은 종목에서 이신미(익산시청)는 7위, 안미애(한체대)는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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