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곳 912가구 선봬
설 연휴로 뜸했던 분양시장이 이번 주에는 차츰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을 앞둔 단지는 총 9개로 1,462가구 중 9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8일은 동훈건설이 광주 남구 봉선동 518-7번지 일대에 ‘광주봉선 더쉴’ 1,2단지를 분양한다. 147~217㎡(44~65평)형으로 분양가는 3.3㎡(1평)당 871만~951만원 선이다.
19일에는 동일하이빌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23-5블록에서 오피스텔 271실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급 면적은 47~65㎡(15~19평)로 중심 상업지역에 있어 쇼핑 및 문화ㆍ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모집공고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인 경우 청약이 가능하다.
같은 날 두산중공업이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 175~195㎡(53~59평)형 18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에 나선다. 녹지율 97.02%의 쾌적한 신장공원이 바로 맞은편에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21일 월드건설은 대구 수성구의 ‘시지한우아파트’ 재건축 단지를 선보인다. 603가구 중 81~157㎡(24~47평)형 5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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