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이 택한 <엘리트 스쿼드> (Elite Squad)는 어떤 영화인가. 엘리트>
17일 폐막한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장편 최우수작품상인 금곰상의 영화는 브라질 영화 <엘리트 스쿼드> 에 돌아갔다. 엘리트>
<엘리트 스쿼드> 는 호세 파디하 감독의 작품으로 1997년 리우 데 자네이로를 배경으로 나시멘투라는 경찰을 주인공으로 빈민가의 삶을 그렸다. 엘리트>
나시멘투는 엘리트 특공대원으로 브라질의 빈민가가 마약 거래상들에 의해 지배되는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 브라질 빈민가의 삶을 그렸지만 브라질 내에서는 경찰의 부패와 폭력성을 실감나게 보여줘 브라질 경찰의 반발을 샀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금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은곰상인 심사위원대상은 이라크 내 미군 감옥의 수감자 학대를 다룬 다큐멘터리 <표준 수술 절차> (에롤 모리스 감독)에, 또다른 은곰상인 감독상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주연을 맡은 <데어 윌 비 블러드> 의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받았다. 데어> 표준>
이란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더 송 오브 스패로우> 의 래자 나지가 남우주연상을, 영국영화 <해피 고 럭키> 의 셀리 호킨스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해피> 더>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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